남부 아프리카 내륙에 있는 나라로서 정식명칭은 짐바브웨 공화국(Republic of Zimbabwe) 이다. 동쪽은 모잠비크 (C9), 남쪽은 남아프리카공화국(ZS), 북쪽은 잠비아 (9J), 서쪽은 보츠와나 (A2)와 국경을 접한다.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이 27년 째 철권통치를 이어가고 있는 아프리카의 짐바브웨가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 한 해 인플레이션이 150만%에 달할 것이란 전망마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자고 나면 오르는 물가는 민심이반과 정부불신으로 이어져 무가베 정권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2007년 06월 HL1XP>

15분마다 어린이 한 명이 에이즈(AIDS)로 죽는 나라가 있다. 그러나 정치적 이유 때문에 세계 자선단체들의 구호의 손길이 미치지 않고 있다.
아프리카 남부 내륙에 있는 짐바브웨공화국. 로이터 얼러트넷은 최근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이 나라 어린이들이 처해 있는 처참한 환경을 보도했다.

유니세프가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짐바브웨의 어린이들은 하루에 96명이 AIDS로 목숨을 잃는다. 15분마다 한 명씩 죽는 셈이다. 또 신생아는 여덟 명 중 한 명이 사망한다. 1990년부터 지금까지 다섯 살 이하 어린이의 사망률은 50%에 이른다.

짐바브웨는 독재자 무가베가 25년째 통치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평균수명은 33.9살이다.   <2005년 3월 HL1X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