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컴퓨터의 도움으로 비싼 전화요금을 물지 않고도 멀리 떨어진 나라와도 쉽사리 통화를 할 수가 있는 에코링크라는 것이 있다.
이것을 한단계 발전하여 에코링크와 HF 무전기와 연결을 해 놓아서 HF대에서 무전기로 멀리 떨어진 미국의 교포들과도 교신을 할 수가 있다.
훤한 오후 두세시에 도저히 40 meter에서 SSB로는 미국과 교신을 할 수 없는 상태인데도 에코링크와 연결하여 아주 막강한 신호로 미국과 교신을 할 수가 있다.
신호의 강도까지 교환을 하면서.
에코링크를 통해서 교신을 하는 것은 상관 할 바는 아니나 행여 교신후에 QSL CARD를 발행하거나 요구를 했을 경우가 있을까봐 걱정이 된다.
공간를 통한 교신이 아니기 때문에 QSL CARD를 발행해서도 안되고 요구를 하여서도 안된다.
그러나 QSL CARD에 에코링크를 통해서 교신을 한 것이라고 발행자가 명기를 하였다면 문제가 될 것이 없다.
혹 에코링크를 통해서의 교신하였다고 적힌 카드로 DXCC AWARD를 신청 하였다면 체커가 거부를 하면 되니까.
그런데 에코링크를 통해서 교신을 한후 QSL CARD를 일반교신 형식으로 발행하였다면 문제가 된다.
그것을 아는자는 QSL CARD를 발행이나 요구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분명히 나는 나의 무선설비로 7메가에 나온 미국 교포국과 교신을 하였기 때문에 정식으로 무선을 통해서 교신을 한 것이다"
"미국과의 교신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더라" 라고 하는 자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