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전화 드렸던 HL3AMO님.
키보드 "TAB" 키가 안 먹은 것은 Writelog 프로그램에러가 아니고 키보드 고장이었습니다.
덕분에 프로그램 재설치도 해 보고 키보드를 뜯었다가 하미터면 CONTEST를 망칠번 했습니다.
겨우 임시로 직접 수리는 했습니다만 아까운 시간은 다 까먹었네요. -.-;;
잘못 건드렸다가 "TAB" 주변키인 "1,2,Q,A,Caps-Lock"키까지 안 먹어서
혼쭐 났습니다. 역시 전문가가 건드려야지..
그냥 드라이버만 들 줄 안다고 건드렸다가..ㅎㅎㅎㅎ
수고하셨습니다. 많이 하셨군요..
저도 컨테스트을 완주 하고 싶었는데, 인연이 안되더군요..
결혼식,백일집,상가집 문상까지 다니려니 주말이 바쁘기만 했습니다.
80m 41qso 9sec
40m 104qso 25sec
15m 32qso 12sec
위와 같이 교신했습니다. WAS가 많이 가까워진듯 합니다. HI.
참가부문의 구분이 출력인 관계로 저출력 W국들의 미약한 신호때문에
힘들때도 많더군요.. 두어번 못받으면 출력을 확 올리는 국도 있었고..
8R가 Contest에 나왔는데 아무도 응답하는이 없이 외로이 cq test만
하길래 두어번 불러도 역시 test... 아깝더군요.. 신호 좋았는데..
2004-02-23 11:29:09
HL5FBT
저도 완주는 못했습니다.
토요일 저녁 로컬의 HL5TH 박성기 오엠의 병문안차 갔다 왔는데...
위암말기 판정을 받고 수술을 하신 상태 였습니다.
마침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XYL 하고 같이 갔다 왔는데 심정이
착찹합디다. 갔다 와서도 두어시간 키가 잡히질 않데요.
바로 근처에 계시는데 얼마 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차한잔 했었는데...
